지난 9월 22일(금)부터 10월 20일(금)까지 매주 오후 7시, 총 4회차로 2023 용산구 기후정의 학교가 열렸습니다.

이번 교육은 평소 기후위기에 관심있는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강은 기후위기를 해결하는 열쇠는 돌봄과 저항(채효정-정치학자)

2강은 기후위기가 제기하는 정치적 쟁점들(조민서-사회학 연구자)

3강은 기후위기에서 담대한 전환으로(한재각-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4강은 기후위기를 돌파하는 사회운동(김선철-에너지노동사회네트워크 정책위원)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행복중심용산생협, 용산역사문화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인사랑케어 등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및 종사자 

그리고 주민들까지 총 20여명의 교육생이 배출되었습니다. 또한 교육에 참여한 분들의 교육 만족도도 아주 높았습니다. 

용산구는 아직 기후위기 관련 네트워크가 활발하지 않아서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기후위기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다양한 학습과 활동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기후위기는 우리와 아주 밀접한 관계에 있습니다. 그 피해는 우리의 몫입니다. 

그리고 기후위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도 우리들의 몫입니다. 

갈수록 심해지는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 앞으로도 용산구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에서는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