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용산구 사회적경제 컨퍼런스 개최”

요람에서 무덤까지 용산에서 사회적경제로 함께하SE

2020 용산구 사회적경제 컨퍼런스 ‘용산에서 사회적경제로 함께하SE’가 11월 17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다. 20여개의 기업이 참가한 이번 컨퍼런스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침체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사회적가치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에 주목하여 용산구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사례를 공유하고 시민사회의 공감을 끌어내고자 기획되었다.

사회적협동조합 인사랑케어 김미선 대표의 개회사로 시작된 컨퍼런스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용산에서 사회적경제로 함께하SE’라는 부제에 걸맞게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경제 주체로서의 역할을 실현하고 있는 생애주기별 대표기업들(송지, 드림트리빌리지, 29일, 숲푸드, 인사랑케어, 행복중심용산생협)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또한 이번 컨퍼런스는 프리마켓 부스를 운영하여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제품을 판매함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를 알리는 홍보의 장 역할도 수행하였다. 현장판매를 통해 쉽게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 있는 제품을 접하자 주민들은 저마다의 지갑을 열어 다양한 제품을 구입했다.

<생애주기별 대표 기업들의 기조 연설 사진>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이 된 지금 공동체와 상생을 이야기하는 사회적경제의 가치는 우리 사회의 중요한 버팀목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용산구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 조정옥 사업팀장은 “올해 컨퍼런스를 계기로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사회적경제를 통해 문제를 해결, 지속가능한 공론의 장으로 향후에도 계속 이어서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이야길 했다.

기업 운영활동에 제약이 있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참석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용산구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2020용산구 사회적경제 컨퍼런스 단체사진>

<2020용산구 사회적경제 컨퍼런스 식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