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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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용산구 사회적경제 자생력 강화 포럼&성과보고회 후기>
지난 11월 19일(화), 2024 용산구 사회적경제 자생력 강화 포럼 및 성과보고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1부 포럼과 2부 성과보고회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올 한 해 동안 애쓰신 용산구 사회적경제 기업의 임직원분들과 함께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1부 포럼: 새로운 시각과 통찰을 만나다!
첫 번째 순서는 무한상사 사회적협동조합의 임영락 이사장님께서 "지역 중심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활성화"에 대해 강의해 주셨습니다.
무한상사는 대구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이 더 많은 판로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경제종합유통채널로,
공공구매를 활성화하고 ESG 경영을 도입하며 지역 경제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키워가고 있다고 합니다.
사회적경제 기업이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의 판로를 개척하고
지역사회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두 번째로, 종로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의 박주언 센터장님께서 "소셜밸류 확산 프로세스"를 주제로 강의해 주셨습니다.
종로구에서는 문화예술과 청년 창업을 접목해 지역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더군요.
특히, 아티스트와 청년 크리에이터의 참여를 통해 색다른 관광 콘텐츠와 창업 아이디어를 만들어내고,
소비자들이 사회적 가치를 체험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종로에서 이렇게 활기차고 독창적인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니, 정말 배우고 싶은 점이 많았습니다!
두 사례를 통해 저희 센터도 중간지원조직으로서 어떤 역할을 수행해나갈 수 있을지,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야 할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2부 성과보고회: 용산구의 현재와 미래
2부 성과보고회에서는 용산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의 조정옥 센터장님이 올해의 사업 성과들과 내년도 계획을 공유해 주셨습니다.
마지막 시간에는,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중간지원조직의 역할, 사회적경제 기업의 자생력 강화, 민관 거버넌스를 주제로
참석자들이 열띤 논의를 펼쳤습니다.
논의 과정에서 가장 많이 나온 단어는 "사람"과 "연대"였습니다.
결국, 사회적경제가 지속 가능하고 자생력을 가지려면 사람 중심의 경영과 네트워크가 중요하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사회적경제의 본질이 사람과 연대에서 시작된 만큼, 이 시간을 통해 그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마무리: 사람 중심의 사회적경제, 함께 성장하는 길
이번 포럼과 보고회를 통해 사회적경제는 사람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용산구 사회적경제가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지역 경제, 지역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합니다.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용산구 사회적경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