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사회적경제 협업지원 시범사업 협약식 후기 >

용산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이하 사경센터)에서는 2024년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목에서 보셨듯이 ‘2024 사회적경제 협업지원 시범사업’인데요

규모나 사업의 제한 등으로 사회적경제 기업 혼자서 해결하지 못했던 

지역의 문제나 사회 문제를 두 개 이상의 기업이 모여서 

함께 협력하여 풀어보자는 의미로 마련된 사업입니다.

아래는 모집 당시 사업의 개요를 볼 수 있는 포스터입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통해서 3개의 팀이 뽑혔습니다.

재미있게도 모든 팀이 2개의 기업으로 짝을 이뤄 신청해주셨습니다.

아마도 3개 이상의 팀이 협업을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에 그렇겠죠.

그리고 사업비가 많지 않은 것도 이유 중 하나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래도 좋은 사업 기업들께서 좋은 사업을 가지고 함께 하게 되어 너무 기대됩니다.

‘산모신생아건강관리지원 사업을 위한 돌봄 인력 양성 교육 및 취업 지원’이란 사업명으로 

사회적협동조합 인사랑케어와 한국돌봄 사회적협동조합이,

‘늘봄학교 행복밥상’이라는 사업명으로

행복도시락 협동조합과 행복중심 용산생협이,

‘효창공원 가는 길’이라는 사업명으로

용산역사문화사회적협동조합과 고래이야기 사회적협동조합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업의 시작으로 ‘2024 사회적경제 협업지원 시범사업 협약식’을 열게 되었습니다.

조촐하게 장소도 준비하고 다 함께 모여 협약서 초안을 검토하고, 

수정할 부분이 발견되면 수정을 거쳤습니다.

각 대표들이 협약서에 사인을 마친 후 함께 좋은 사업을 만들고, 

이 사업들이 마중물이 되어 새로운 사업 모델이 개발되도록 힘써보자는 의미에서

파이팅을 담아 단체 사진도 찍었습니다.

협업지원 시범사업의 중간 진행 상황도 수시로 전달해드리겠습니다.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