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첫 더마실 장터 – 봄마실 장터 후기 >

용산구 명실상부한 사회적경제 장터인 더마실 장터가

지난 5월 2일 목요일에 더마실 카페 남영점에서 있었습니다.

이번엔 따뜻한 햇살과 바람이 도와주는 너무 좋은 날씨에 열렸습니다.

이제는 단골 손님도 생기고, 더마실 장터를 알아보는 분도 여러분 계셨습니다. 

장터 시작인 11시부터 문을 열자마자 많은 분들이 오셔서 문전성시를 이뤘습니다^^

지역주민분들의 얼굴을 보고 인사를 나누고, 안부를 묻고, 지역 이이야기를 나누고

그저 물건을 사고파는 곳이 아닌 마을의 사랑방이 된 것 같아 흐뭇했습니다.

이번 장터에는 기존에 참여했던 사회적경제 기업들과 자활사업단뿐만 아니라 

서울시중부남교육기술원에서 함께 장터를 열었던 학생들까지

각자의 제품을 대중앞에 선보이고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행복중심 생협의 건강강한 먹거리들

자활 더마실 카페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딸기 우유

완판되어버린 서울시중부남부기술교육원 의상팀의 반바지

서울시중부남부기술교육원의 한복과 우리 전통 악세사리

더마실 장터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협동조합 온지곤지의 해방촌 니트들도 거의 완판되어습니다.

이 외에도 서울시중부남부교육기술원의 쥬얼리, 3D 프린팅과 3팀이 나와주셨고,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 캐냐에서 온 FLAMBOYANT팀도 와주셨습니다.

그리고 봄마실 장터에 걸맞는 봄노래 공연도 이어졌습니다. 

판매자 분들도, 구매자 분들도 잠시 쉬어가며 음악을 감상하고,

지나가던 동네 주민분들도 함께하는 신나고 분위기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더마실 카페는 돌아오는 10월 가을 마실 카페로 돌아 올 예정이며

그 전에 '사회적경제 특별전'으로 다양한 장터를 통하여 

사회적경제 제품들이 더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