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9일 신용산역에 위치한 용산청년지음에서 ‘2023 청년과 함께하는 에듀페스타’라는 이름으로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 행사는 청년들이 사회적경제를 쉽고 재미있게 알아가도록 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자리였습니다. 이 자리의 시작은 바로 ‘용산 사회적경제 교육 사업 네트워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서로 어떻게 지내는지, 함께 모이면 무슨 이야기를 할 수 있는지 교류 차원에서 시작했던 모임이 6개의 기업과 2개의 기관이 함께하는 큰 행사로 확장되었습니다. 용산 사회적경제 교육 사업 네트워크가 어떻게 용산청년지음을 만나 이런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는지, 행사 내용은 무엇인지 '자세히 보기'를 눌러 확인해주세요.

지난 2023년 12월 12일 화요일, 용산 사경센터에서는 이철종 전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공공구매 추진단 단장님과 함께 용산구청 재정을 파악하고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향후 공공구매 시장을 모색해보는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줌으로 진행하였고, 관내 7개 기업, 3개 기관 등 총 21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용산구의 예산을 확인하고 구에서 진행한 수의계약, 용역 사업 등을 통해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참여 가능성을 파악해 보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기업들 입장에서는 용산구 재정을 분석하고 각 기업의 사업과 연계한 공공구매 시장을 모색해 볼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지난 12월 26일 오후 6시 협동조합 조합원들을 위한 기본 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했습니다. 협동조합이라면 어디든 조합원 교육을 1년에 한번은 실시해야하죠. 그런데 바쁜 업무 중에 시간을 들여 협동조합 교육을 하기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다음 달, 다음 달 미루다보면 벌써 한해가 다 가고 12월이 되어있죠. 그래서 여의치 않게 교육을 진행하지 못한 협동조합을 위하여 용산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에서 온라인을 통한 협동조합 기본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협동조합 교육의 자세한 내용을 함께 읽어 보시고 다시 한번 협동조합 조합으로서의 마음가짐을 되새겨 보자구요.

서울 25개 자치구 중 21개에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보면 지역의 사회적격제 생태계를 활성화 시키고,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장을 돕는 역할을 비슷하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부적인 방법에서는 많은 차이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용산구는 다른 구보다 조금 늦게 센터를 시작한 지역이라 다른 지역의 성공적 사례를 보면서 아이디어도 얻고 배울점도 많이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12월에는 소셜벤처 육성 사업으로 유명한 성동구와 지역 네트워크가 강점인 광진구로 선진 사례탐방을 다녀왔습니다. 판로 개척에 특화된 성동구의 사례를 보며 느낀점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지난 12월 15일 용산구 지역사회 돌봄 사회적경제 네트워크에서는 광진의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탐방이 있었습니다. 광진은 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활성화된 자치구중 하나로 이미 많은 자치구와 타 지역에서 다녀갔다고 합니다. 용산구 지역사회 돔봄 사회적경제 네트워크에서는 광진의 돌봄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탐방을 진행했습니다. 먼저 열린밥상을 방문해서 지역사회 먹거리, 건강 돌봄의 사례를 공유하였습니다. 열린밥상은 사회적기업 (주)복지유니온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의 어르신들이 균형있고 영양있는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을 하게 되었고, 지금은 지역의 많은 분들이 이용을 하는 곳입니다. 열림밥상을 시작으로 어떤 곳들을 탐방하고 왔는지 함께 여행을 떠나보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