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5일 용산구 지역사회 돌봄 사회적경제 네트워크에서는 광진의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탐방이 있었습니다.

광진은 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활성화된 자치구중 하나로 이미 많은 자치구와 타 지역에서 다녀갔다고 합니다.

용산구 지역사회 돔봄 사회적경제 네트워크에서는 광진의 돌봄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탐방을 진행했습니다.

먼저 열린밥상을 방문해서 지역사회 먹거리, 건강 돌봄의 사례를 공유하였습니다.

열린밥상은 사회적기업 (주)복지유니온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의 어르신들이 균형있고 영양있는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을 하게 되었고, 지금은 지역의 많은 분들이 이용을 하는 곳입니다. 

열린밥상은 식당 운영도 하지만, 돌봄sos 식사지원도 하면서 지역의 취약계층분들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사진: 사회적기업 (주)복지유니온 기업 소개 교육

두번째 방문한 곳은 광진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입니다.

이곳에서 광진의 사회적경제 네트워크의 시작과 현재의 활동을 듣게 되었습니다.

광진은 사회적경제 네트워크에서 다양한 분과를 운영하고(교육, 먹거리, 유통, 자산화 등) 분과별 사업들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업종별로 다양한 사업들과 자산화 구축의 사례들을 들으며 다시한번 광진의 사회적경제 네트워크의 힘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용산에서도 더욱 활발한 사회적경제 네트워크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사회적경제는 역시, 연대의 경제가 힘!이라는 생각을 다시한번 하게되었습니다.

다음으로는 공간나눔을 투어하면서 광진구 사회적경제 자산화 과정과 교육분과기업들의 공간인 나눔을 둘러 보고,

마지막으로 카페 라운지,g에서 코발트사회적협동조합의 소개, 광진 사회적경제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이번 투어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코발트 사회적협동조합은 인천국제공항의 지원으로 기내석이 꾸며져있어 마치 비행기에 탑승한 것처럼 이색적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역의 소중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잡고, 지역의 수공예 작가분들의 물품을 위탁 판매까지하는 다양한 의미있는 활동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투어는 연말이라 사업마무리로 모두 바쁜 시기였지만, 다양한 우수 사례와 더불어 앞으로 지역에서 우리가 함께 할 과제들을 

고민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