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이하 용산사경센터)는 용산구의 유일한 대학인 숙명여자대학교(이하 숙대)와 작년부터 협약을 맺고 지역 상권 살리기 및 ESG 교육을 함께 운영하였습니다. 숙대에서 지난달 11월 29일, 30일 양일간 펼쳐진 숙대 지산학 EXPO에 용산사경센터도 함께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용산사경센터는 많은 부분에 함께 했는데요, 사회적경제 장터를 운영하고, 여기에 참여한 기업들의 라이브 커머스도 진행하고, 그리고 사회적경제 기업 재직자 및 학생들을 위한 ESG 교육도 하였습니다.
용산구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12월 7일(목)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사회적경제 상호거래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운영하였습니다. 교육은 비대면 강의방식(ZOOM)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총 11명의 참가자로 구성된 4개 기업과 3개 기관이 참여하였습니다. 이번 교육은 용산구 사회적경제 간의 상호거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사회적경제 기업들 간 상호거래의 중요성과, 상호거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교육을 통해 상호거래의 중요성을 알게 된 참가자들을 중심으로 용산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상호거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지난 11월 20일 월요일, 용산구 사회적경제 여성리더 네트워크 모임이 있었습니다. 이번 네트워크 모임에서는 사회적기업(주)오피스메카, 서울용산지역자활센터, 교육협동조합 온지곤지, 사회적협동조합 인사랑케어,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 등 7개 기업 및 기관의 여성리더들이 참여하였습니다. 이번 네트워크는 김신양 선생님(한국사회적경제연구회 회장)과 함께 지역관리기업에 대한 학습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김신양선생님이 집필한 '마을에서 함게 읽는 지역관리기업 이야기'를 중심으로 학습을 하고 지금 우리 용산구에서 필요한 지역관리 기업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어 보았습니다.
지난 11월 21일 화요일 용산구 사회적경제 '만리살롱' 두번째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만리살롱에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서종식 본부장님과 함께 변화하는 사회적경제 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2024년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 수립이 발표되고 향후 사회적경제에 대한 다소 어두운 전망이 예고되고 있는데요 용산 사경센터에서는 이러한 상활일 수록 앞으로의 정책과 흐름을 잘 파악하고 대비,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이 있었습니다. 2024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가치측정, 즉 SVI 측정이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사회적경제 기업의 가치와 기업 경영성을 가장 우선에 둔다는 정부의 기조를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용산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11월 3일(금) 용산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찾아가는 노동법률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교육은 용산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맞춤형 노동교육 과정으로 노동전문강사인 용산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 소속 노무사님이 용산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본 교육은 일상적으로 마주칠 수 있는 다양한 노동문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근로계약, 근로시간, 휴게시간, 산업재해, 직장 내 성희롱과 괴롭힘에 대한 개념과 보호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노동자가 자신의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하며, 사용자가 노동법을 준수하여 경영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을 다루었습니다.
용산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이하 용산사경센터)는 지역의 사회적경제 가치 실현과 청년 활동 지원을 위해서 업무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로 하였습니다. 용산사경센터에서 모이는 교육 사업 네트워크에서 행사 운영을 위해 대관 공간을 찾다가 용산청년지음이 매우 좋은 시설을 갖고 있던 것이 떠올랐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대관 문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를 알리고 기업들을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재미있게 사회적경제를 알아나가자는 저희 네트워크의 사업 취지를 들은 용산청년지음에서 이 프로그램을 청년을 대상으로 하고 함께 사업을 꾸려나가면 어떻냐고 파격적인 제안을 해주셨습니다.
용산사경센터에서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사회적경제를 쉽게 이해하도록 하는 교육을 매년 진행해 왔습니다. 올해는 용산구의 대표저긴 협동조합이자 마을기업인 단꿈협동조합과 콜라보하여 “단꿈협동조합과 함께하는 한지공예 체험 교실”을 준비했습니다. 사회적경제가 무엇인지, 협동조합이 무엇을 하는 곳인지 전달하고 재미있는 한지공예 체험도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습니다. 저희 용산사경센터에서 주민들을 메인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 많지는 않은데 1년에 한두 번 이런 자리를 준비할 때마다 주민들께서 늘 큰 관심을 보여주시곤 했습니다. 그런분들을 위해선는 이런 자리를 더 많이 중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디아앤코는 전국, 아니 세계 최초로 장애인 대상 필라테스를 가르치는 센터입니다. 베리어 프리 운동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기업으로 올해 예비 사회적기업 및 소셜 밴처로까지 인증 받았습니다. 장애인들의 운동이라면 늘 재활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디아앤코 이디다 대표의 말씀에 따르면 장애인들도 충분히 자신의 잔존 능력을 발휘해 진짜 운동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부분은 비장애인들도 마찬가지구요. 심리학까지 공부한 이디다 대표는 운동과 심리를 결합하여 자신의 몸을 스스로 알아차릴 수 있는 프로그램도 결합하여 몸과 마음을 함께 운동하게 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