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 사업
추진 사업
<단꿈협동조합과 함께하는 한지공예 체험교실 후기>
안녕하세요. 용산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입니다(이하 용산사경센터).
용산사경센터에서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사회적경제를 쉽게 이해하도록 하는 교육을 매년 진행해 왔습니다.
올해는 용산구의 대표저긴 협동조합이자 마을기업인 단꿈협동조합과 콜라보하여
“단꿈협동조합과 함께하는 한지공예 체험 교실”을 준비했습니다.
사회적경제가 무엇인지, 협동조합이 무엇을 하는 곳인지 전달하고
재미있는 한지공예 체험도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습니다.
저희 용산사경센터에서 주민들을 메인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 많지는 않은데
1년에 한두 번 이런 자리를 준비할 때마다 주민들께서 늘 큰 관심을 보여주시곤 했습니다.
이번에도 공지를 하는 순간부터 신청이 물밀 듯 모려와 총 30명의 정원이 금방 다 채워졌습니다.
심지어 정원이 넘게 신청해 주셔서 참여를 못하시게 된 아쉬운 경우도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분들을 위해선는 이런 자리를 더 많이 중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29일과 12월 1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었는데요,
단꿈협동조합의 전문 강사님니 아닌
단꿈협동조합과 함께 운영했던 주민기술학교 한지공예 전문가반에서 열심히 공부하셨던 분들이
직접 일일 선생님으로 나서 주시게 되었습니다.
학생에서 프로그페셔널할 한 강사로 성장한 선생님들을 보게되니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먼저 한지의 유래와 특성을 설명하면서 그동안 직접 만들었던 멋진 작품들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그리고는 본격적으로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어려워하시는 주민들께는 보조강사님께서 직접 1:1 맞춤 지도도 해주셨어요.
12월 1일 수업은 더욱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중증장애인지원센터에서 청각장애인 분들이 신청을 해주셔서 수화 통역을 통해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데 섞여 충분히 수업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각자가 만든 예쁜 비단정보석함을 너무나 뿌듯해하며 연신 사진을 찍으시는 모습에
사회적경제도 알리고 일상의 힐링도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 드렸다는 마음에
너무 뿌듯했습니다.
남녀노소 다양한 분들이 찾아주신 이번 주민 프로그램에 참여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며
앞으로 용산사경센터는 주민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더욱더 많이 마련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