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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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지역상생을 위한 다자협약 체결
용산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숙명여대 캠퍼스타운사업단, 서울신용보증재단 용산지점, 신한은행 숙명여대지점 네 개 기관이 지난 10월 11일 지역 상생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각 기관들은 이미 따로 만남을 가지고 서로의 사업에 대해 잘 알고, 때로는 협업의 기회도 만들기도 하는 등 지역 안에서 소상공인, 사회적경제 기업, 청년, 대학생 등을 위한 고민을 함께 해 왔습니다. 그 결과 이번에 네 개 기관이 함께 모여 용산구 안에서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지원 네트워크를 만들기로 하고 모이게 되었습니다.
숙명여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에서는 지난 10월부터 숙명여대 학생들의 아이디어로 지역 상권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리(RE)-패키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특별히 유관기관들과 협업하여 더욱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을 운영하고자 용산사경센터 등의 기관들에게 손을 내밀었습니다.
이에 네 개의 기관들을 본격적인 협력 사업에 앞서 협약을 체결하기로 하였고, 10월 11일 화요일 오후 3시에 숙명여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이 운영하는 크로스캠퍼스에 모이게 되었습니다.
네 기관은 “용산구 지역사회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ESG 업무 협약서‘를 작성하고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ESG 경영 실행을 통한 지역상생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습니다.
특히 용산사경센터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ESG 경영에 대해 관심을 갖고 ESG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등 용산 지역의 사경기업들이 ESG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중요한 사업으로 다루어 왔습니다. 이러한 용산사경센터에게 사경기업들을 넘어 지역의 소상공인 및 청년들에게 ESG에 대해 알리고 교육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반가운 마음입니다. 더 나아가 사회적경제 기업들에게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지역 사회가 사업 발전에 매우 큰 요소이기에 이러한 협업이야말로 우리 사경기업들을 직접 지원하는 것과 다를 것 없다고 생각합니다.
’리(RE)-패키징 프로젝트‘는 참여 학생들을 선발하여 시제품 개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10팀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들이 모여 코로나로 지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11월 중순경에는 용산에서 활발히 사업 중인 선배 사경기업의 대표들이 모여 참여 학생들을 응원하고 도움을 주는 멘토링의 자리도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활발히 협력하여 용산 지역의 소상공인 및 사경기업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는 일들을 해 나가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