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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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용산지역자활센터와 함께하는 "봄마실 장터" 후기>
지난 달 용산사회경제통합지원센터와 용산지역자활센터가 공동 주최한
“봄마실 장터”가 남영동 더마실카페에서 열렸습니다.
이른 장마의 시작으로 봄보다는 여름 느낌이 가득했지만 그래도 끝나가는 봄을 아쉬워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장터를 준비했습니다.
오랜만에 열린 이번 장터에는 기존에 참여하던 사회적경제 기업들뿐만 아니라
새로운 기업들도 참여해서 더욱 다양한 상품들이 판매되었습니다.
사경 장터의 인기 기업인 후암동 마을공방 협동조합의 홈패션 제품,
예쁘고 맛있는 제과를 만드는 자활기업의 쿠이와 마들렌,
아름다운가게 숙대입구역점에서는 업사이클링 가죽제품과 먹거리,
두시공예협동조합이었던 한국공예매듭협회에서 신상품 가득한 전통매듭 공예품,
이번 장터에 처음 참여한 교욱협동조합 온지곤지에서는 해방촌 마을 어르신들이 제작한 손뜨개 제품,
신규 예비사회적기업인 율리아(오프레스)에서는 업사이클링 가죽제품을 준비했습니다.
미리 알고 일부러 찾아주신 분들도 계시고,
지나가다 우연히 들러주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작은 카페 안이 주민분들로 가득 찼습니다.
안타깝게도 기록적으로 강한 폭우가 내린 날이라
판매기업도, 고객분들도 불편함이 컸을텐데
웃는 얼굴로 인사를 하고 안부도 묻고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주시는 모습에
높은 기온과 습도로 찝찝했던 마음도 상쾌해졌습니다.
용산구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참여하는 장터는
용산구 내 다양한 장소에서 연중 내내 수시로 개최될 예정입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기업들께서는 용산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로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용산구 내 소재기업이 아니더라도 협업을 원하시는 사회적경제 기업이 있다면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조만간 더욱 풍성한 장터로 찾아뵙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