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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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후기) 용산구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와 함께하는 ‘생태요리교실’
작성자: 관리자1 작성일: 2022-07-28 조회수: 797

  • 지난 6월 25일 해방촌 공유주방(교육협동조합 온지곤지 운영)에서 한살림 식생활 전문 강사님을 모시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친환경 식생활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기후위기 시대에 올바른 식생활교육을 통해
    건강한 먹을거리와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생태적인 삶을 추구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교육이었습니다.​

     




    우리 땅에서 만들어낸 농산물의 가치를 알고, 건강하고 안전한 음식을 요리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핵심이죠.

    그래서인지 평소 요리뿐 아니라 환경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이 참여를 하셨습니다.




    요리 메뉴는 제철 채소를 이용한 라따두이.
    고기가 들어가지 않아도 신선한 재철 채소와 치즈, 유정란으로
    고소하고 새콤 달콤한 라따뚜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라따뚜이 

          -한살림서울 식생활교육센터

    라따뚜이는 프랑스 가정식으로 여름에 가장 맛있는 제철 채소인

    토마토, 가지, 호박, 양파 등의 채소를 오일에 뭉근하게 끓여 만든 스튜의 일종이에요. 빵이나 면과 곁들여도 너무 맛있고 밥이랑 먹어도 맛있는 라따뚜이!!


    라따뚜이 (4인기준)

    재료 : 토마토 2개, 양파 1개, 파프리카 1/2개, 호박 1/2개, 가지 1개, 다진마늘 1, 

    큰술, 스파게티소스 1개, 바질잎 2~3장, 소금, 후추, 현미유

           감자바게트빵 1개, 유정란 4개


    방법 : 

     1. 토마토는 꼭지를 떼어내고 1cm 정도 폭으로 작게 썬다

     2. 양파, 파프리카, 호박, 가지도 같은 크기로 썰어 준비한다

     3. 팬에 현미유를 두르고 다진마늘을 볶아 향을 내고 양파>파프리카>토마토>호박>가지 순으로 넣어 볶는다

     4. 3의 채소에 스파게티소스, 바질잎을 넣어 볶은 후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다

     5. 바게트빵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현미유를 살짝 두른 팬에 굽는다

       (바삭하게 굽는게 포인트, 기름없이 구워도 됨)

     6. 달걀후라이를 반숙으로 익힌 후 소금으로 간한다(완숙보다 반숙이 맛있음)

     7. 접시에 구운 빵을 담고 라따뚜이소스와 달걀을 올려 낸다






    이번 식생활교육을 통해 이웃과 또는 자녀와 함께 먹을거리의 소중함과
    기후위기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무엇보다 함께 요리를 하면서 서로의 마음과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향후에도 지구를 살리고 나를 살리는 생태요리교실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