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 사업
추진 사업
< 2021 용산구 사회적경제 ESG 아카데미>
안녕하세요.
용산구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입니다.
센터는 11월부터 12월까지
용산구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대표 및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용산구 사회적경제 ESG 아카데미]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아카데미는 용산구의 위치한
지식협동조합 좋은나라와의 협업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용산구 사회적경제 ESG 아카데미는
현재 기업운영의 가장 큰 화두인 ESG를 주제로
세부 교육을 기획했는데요.
총 6주차의 강의로 이루어진 강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1주차 ESG 경영의 이해
2주차 ESG 평가 및 가이드라인
3주차 ESG 정부 정책 및 규제 동향
4주차 ESG 우수사례
5주차 ESG의 명암 및 발전방향
6주차 공동체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경영 전략
ESG의 등장배경부터 가이드라인, 정부의 정책 및 규제동향,
공동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경영전략까지
ESG에 대한 이해부터 적용방법을 다룬 알찬 커리큘럼이었는데요.
ESG의 기초적 이해와 ESG 경영을 통한
기업의 비즈니스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기획된 커리큘럼은
타 자치구의 사회적경제 기업이 참여 의사를 밝힐 만큼
높은 수준을 자랑했습니다.
그럼
[용산구 사회적경제 ESG 아카데미]
에서 무엇을 배웠는지 살펴볼까요?
ESG는 투자자의 언어로
E(enviroment 환경), S(social 사회), G(goverment 지배구조)를 뜻하며
세계적인 투자업체인 블랙록의 언급으로 기업운영의 화두가 되었습니다.
ESG의 목표는 SDGs(지속가능한발전) 인데요.
SDGs(지속가능한발전)는
UN이 2015년 제70차 UN총회에서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결의한 의제로 지속가능 발전 이념을 실현하기 위한
인류공동의 17개 목표를 뜻합니다.
SDGs 달성을 위해 기업의 변화가 필요하지만
이윤추구가 우선인 기업을 변화하게 만드는 것을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돈의 흐름을 바꾸어
기업을 바꾸게 만들기 위해 등장한 것이 바로 ESG입니다.
기업은 투자를 받기 위해 ESG 경영을 도입하게 되는데요.
ESG 경영으로 변화하면서 재무적 목표에 더해서 환경적, 사회적 목표가 기업의 새로운 목표로 설정되게 됩니다.
더불어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새로운 의사결정 체계가 도입됩니다.
ESG 경영의 도입은 주주 자본주의에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로의
전환을 일컫기도 합니다.
주주의 이익만을 중시하는 주주 자본주의에서
지역주민, 노동자, 거래기업,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의 이익까지 함께 고려하는 자본주의로의 변화는
신자유주의와 주주 자본주의가 가져온 문제점의
새로운 해결방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사회적경제 역시 신자유주의경제가 발전하면서 나타난
여러 사회문제의 대안으로 등장했는데요.
그렇기에 시장경제 문제를 인정하고 해결하려는 시도에서 등장한
ESG와 공통점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듯 ESG의 등장과 사회적경제 등장에는
신자유주의에 따른 폐해라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그렇다면?
대기업은 투자를 받기 위해 ESG 경영의 도입이 필요하다지만
사회적경제 기업과 ESG 경영은 무슨 연관성이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ESG의 목표인 SDGs(지속가능한발전)의
1차적 실행단위가 지역사회라는데 있습니다.
SDGs(지속가능한발전) 1차적 실행단위인 지역사회 성과의 합을
시도, 국가, 글로벌 단위에서 관리하고 판별하는데요.
기업의 ESG 경영을 통한 노력이 지역사회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구성원들과의 협력이 필수입니다.
사회적경제 기업은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목적 실현으로 하는 기업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지역사회와 밀접하게
소통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주체죠.
따라서 기업은 ESG 경영 성과 향상을 위해 협업의 파트너로
지역사회를 잘 알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선택할
가능성이 증가하게 된 것입니다.
기업은 혁신과 문제해결을 위한 파트너로
사회적경제기업을 택함으로써 ESG 경영 성과 증대라는 목표를
사회적경제기업은 기업과의 협업으로 인한
매출 증대와 사회목적 실현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번 아카데미는 ESG를 주제로 다루었기에
생소한 개념이 어렵게 다가올 수 있었지만
사회적경제기업이 앞으로 ESG 경영에 대한
대비를 다루었다는 점에서 뜻깊은 강의였습니다,
그럼 저희는 다음에 더 알찬 교육으로 돌아오겠습니다.